어느날 잠에서 깨어보니 베이글녀가 되어있었다
2019
26살 청년 정봉기, 어느날 잠에서 깨어 보니 베이글녀가 되었다?! 평범하고 소심한 남자에서 하루아침에 미인이 된 그에게 세상은 너무나 친절하다. 봉기는 아름이라는 이름으로 새 삶을 시작하려 할 때, 고등학교 때 친구였던 상우가 봉기가 일하는 편의점에서 파트타임 직원으로 일하기 시작한다. 봉기는 상우 때문에 다리를 크게 다쳐 육상 선수의 꿈을 접었고, 그때부터 상우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꼬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봉기는 복수를 위해 아름으로서 그를 유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