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푸줏간
2017 • 18+ • 1h 34m • 스릴러 / 코미디
동네에 새 푸줏간이 들어오며 주민들이 술렁인다. 고기 맛이 좋아서 손님이 많은데, 그중 유독 남자 손님들이 많기 때문. 한편 인근 호텔에서 한 남성이 무참히 살해된 채 발견되고, 얼마 후 같은 수법의 살인 사건이 또 일어난다. 김형사는 우연히 들른 동네 푸줏간에서 주인 순애를 만나고, 두 사람 사이엔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형사 특유의 '촉'으로 순애에게 무엇인가 있음을 느낀 김형사는 그때부터 푸줏간을 감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