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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밤마다
2008 • 14+
도굴꾼 아버지 때문에 문화재청 공무원이 된 초희. 마지막 일을 마치면 도굴 일을 그만두겠다는 아버지가 행방불명이 되자, 초희는 아버지를 직접 찾기 위해 단속팀으로 자리를 옮긴다. 그곳에서 만난 고미술품 감정 전문가 범상은 뛰어난 실력, 출중한 외모, 겸손한 태도까지 갖춘, 완벽해 보이는 사람. 하지만 초희는 범상이 남들에게 숨기고 싶은 본모습을 알아보고,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다툰다. 아니, 다투는 게 맞을까? 사랑에 빠진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