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와 오빠들
2025 • 14+
‘누가 그랬던가. 연애는 초콜릿 같은 거라고. 그땐 몰랐지. 그 초콜릿이 카카오 함량 99% 초강력 쓴맛일 줄.’ 왠지 연애는 항상 나에게만 가혹한 것 같다. 수학 문제에도 풀이법이 있고 게임에도 튜토리얼이 있는데 연애에도 연애 지침서가 있었다면 나도 호구가 되지 않을 수 있었을까. 바로 여기, 스무 살의 첫 연애를 실패로 끝낸 주인공이 있다. 재미있는 건 그 이후 난데없이 나타난 잘난 네 명의 오빠들에게 사랑을 받게 됐다는 것. 그 네 명의 남자들과 엮이면서 주인공은 그제야 ‘진짜 설렘’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비로소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연애에는 정답이 없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 정답 없는 연애를 풀어 나가는 건 언제나 ‘나’라는 것! 인생에서도, 연애에서도 주인공은 항상 ‘나’여야 한다는 것! 본격 연애 호구 방지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