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영화
2012 • 15+ • 1h 25m • 다큐멘터리 / 공포
시각 예술가들에게 작품 활동 공간을 지원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 '오픈스페이스 배'가 개최된다. 국내외에서 예술가들이 부산 외곽에 마련된 숙소에 모인다. 배 과수원 내 축사를 개조한 이곳은 열악하다 못해 매우 독특하다. 전시 기간이 다가오며 사람들이 찾아와 작품을 감상한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율리'라는 신비한 여성도 찾아온다. 하지만 그날 이후 작가들이 잇따라 실종되고, 레지던스엔 흉흉한 분위기가 감돈다.